궁능소개

세계유산 종묘

세계유산 종묘 이미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종묘는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이다.


▷ 등재기준 : 문화유산 (iv)

Criterion (iv)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단계를 증명하는 건물 유형,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혹은 경관의 탁월한 사례여야 한다.

 - 종묘는 유교 왕실 사당의 탁월한 사례로 16세기 이후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 있으며, 전통적인 제례와 형태라는 무형유산의 중요한 요소가 지속되고 있다.


▷ 완전성과 진정성

⊙ 종묘는 의례공간과 의례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물 전체와 경관 요소를 포함하는 유산구역은 완충구역으로 둘러싸여 있다. 완충구역 밖은 도시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데, 고층 건물을 건설할 경우 종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리고 종묘제례는 매년 거행되고 있으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종묘는 물리적 형태와 전통 의례를 모두 보존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진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종묘의 건물 배치와 건축양식은 원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종묘제례의 음악과 무용도 전승되어 정기적으로 실행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동아시아 목조 건축물처럼 이 건물도 해체 및 재건 등 여러 차례 복원 작업이 이뤄졌다. 하지만 재료와 기술에 대한 철저한 존중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만들어졌다.


▷ 보존관리 체계

⊙ 종묘 전체 구역과 정전, 영녕전 등 개별 건축물은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사적, 국보, 보물 등으로 지정·보호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국가유산청에서 통합 관리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보존과 관련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있어 충분한 보존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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