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3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평상시 굳게 닫혀 있던 궁궐 건물의 창과 문을 활짝 열어 봄날 자연 채광을 들이고 통풍을 시키는 '창덕궁 빛·바람 들이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 전 문화재지킴이 등과 6일간(3.5~3.10) 고건물 청소 및 정비를 진행하며,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창호를 통해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전각 내부를 들어다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강풍,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일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